우리 아이 어느 고교가 맞을까…서울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 9월 열린다

마성배 기자 / 2026-08-26 11:53:16
고교학점제·2028 대입제도 변화부터 일반고·직업계고·자사고·특목고 선택까지
9월 5·12·20일 3개 권역서 개최…8월 3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
▲AI로 생성된 이미지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 속에서 자녀에게 어떤 고등학교가 적합한지 고민하는 서울지역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진로설명회가 열린다. 일반고와 직업계고, 자율형사립고·특수목적고 현직 교사들이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학교 선택 기준과 진로 설계 방법을 설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서울지역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 현직 교사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직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진로·진학 상담 사례를 소개하고 학부모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성적뿐 아니라 자신의 소질과 적성, 앞으로의 진로까지 고려해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학부모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서울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주말에 진행한다.

첫 일정은 9월 5일 북부권 노원구민의 전당이다. 이어 9월 12일 남부권 강남구민회관, 9월 20일 중·서부권 서울교육마루에서 각각 열린다. 권역별 참가 규모는 500~600명이다.

먼저 고입전형을 비롯해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제도 변화 내용을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고교 유형별 특징과 학교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

이어 일반고와 직업계고, 자사고·특목고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실제 진로·진학 상담 사례와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소개한다. 마지막에는 사전에 받은 질문과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학부모가 궁금한 내용을 교사들과 직접 논의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 오전 9시부터 9월 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과정에서 고교 선택이나 진로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을 사전 질문으로 등록할 수 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자료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0월 중 설명회 강의자료집과 현장 녹화 영상을 교육청 홈페이지와 서울교육 유튜브 ‘쌤TV’에 공개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 변화가 맞물리면서 고등학교 선택 과정에서 학교 유형뿐 아니라 학생의 적성과 향후 과목 선택, 진로 방향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번 설명회가 단순한 학교별 입시정보보다 실제 학생 상담 사례를 전면에 배치한 것도 학부모가 자녀의 상황에 맞춰 진학 방향을 판단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학부모님들의 막연한 걱정을 덜어드리고, 자녀의 적성과 성장에 맞는 진로를 함께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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