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현장에서 배우는 키오스크 사용법…세종 어르신들 디지털 자신감↑

마성배 기자 / 2025-09-24 11:40:07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지난 9월 17일, 이마트 세종점 2층 컬쳐클럽에서 디지털배움터와 이마트 협업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에뮬레이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실제 이마트 무인계산대를 활용한 체험형 학습이 이뤄졌다.

강의를 맡은 김현정 강사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키오스크를 직접 다뤄보는 현장 교육 덕분에 어르신들이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과 보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마트 교육용 앱을 활용한 주문 연습, 무인계산대 실습, 이마티콘 결제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에서 직접 디지털 기술을 익히며 실용성을 높였다. 수강생들은 “이제는 혼자서도 계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 효과를 체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공간과 협업해 시민들이 디지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계층별·수준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신청, 파견 교육 접수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으로 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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