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준성 사무관 최우수상...‘교육데이터로 국민 중심 신규 서비스 창출’

서광석 기자 / 2024-10-02 11:37:58
적극행정 문화 확산 위해 선발 규모 확대...우수공무원 20명 표창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9월 30일 세종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공무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동하는 정부를 구현하고자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행사로, 2019년부터 매년 두 차례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적극행정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선발 규모를 기존 16명에서 20명으로 늘렸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교육부를 포함한 소속기관 17건, 시도교육청 31건 등 총 48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행정안전부 ‘소통24’ 누리집을 통한 국민 투표와 교육부 국민 정책 점검(모니터링)단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우수사례 20건이 선정되었으며, ‘소통24’에는 18,520여 명의 국민이, 정책 점검단에는 22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최종 순위는 교육부 규제심의 및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사례 발표 평가를 거쳐 결정되었다. 수상 내역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각각 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5건으로 구성된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승진가점, 장기교육훈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인사 혜택이 주어진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대우공무원·근속승진 기간 단축, 포상휴가, 희망전보 중 하나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 대한 보상과 자율적인 책임을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교육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일하는 정부'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행정이 현장에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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