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교수, ‘2024 하반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구술시험관 양성교육’ 수료

마성배 기자 / 2024-09-13 11:28:09
9월 10일, ‘2024 하반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구술시험관 양성교육’ 참가
향후 사회통합프로그램 관련 평가의 구술시험관으로 활동
장준영 교수 “외국인의 한국 사회 정착 위한 대학 차원의 사회통합프로그램 마련해야”

<사진=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교수, 숭실사이버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인문예술학부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교수가 지난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특별시 양천구 한국이민재단에서 진행된 ‘2024 하반기 사회통합프로그램(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 KIIP) 구술시험관 양성교육’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법무부출입국과 외국인정책본부가 주최하고, 사회통합프로그램 중앙거점운영기관인 한국이민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하반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구술시험관 양성교육’은 외국인 이민자가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빨리 익혀 내국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지역사회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출입국 관리공무원 및 한국어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4 하반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구술시험관 양성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사회통합프로그램 필기시험 감독관 및 사전평가, 단계평가, 중간평가, 종합평가(영주용, 귀화용) 구술시험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교수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숫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외국인들이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비자 연장 및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외국인 이민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도 대학 차원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외국인들에게 양질의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고, 외국인들의 원활한 한국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는 글로벌 시대, 다문화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졸업 후 한국어교원 2급 및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실습 영역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취득 관련 과목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국외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 실현을 목표로 세종학당재단과 교육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위한 업무교류협약을 체결, 알제리 ‘알제 세종학당’, 필리핀 ‘까인따 세종학당’, 키르기스스탄 ‘소쿨루크 세종학당’ 등 총 세 곳의 학당에서 온라인을 통한 한국어 수업 및 특강 등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한국어 교원 양성 및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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