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대상-면 및 도서벽지 지역 농어촌 초·중·고 학교
공모전 참여 희망 학교...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 이메일(korec@kongju.ac.kr)로 제출
최종 선정학교 15교(초8, 중5, 고2), 교육부장관 표창 수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농어촌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지역 협력을 통해 얻은 성과들이 널리 알려지고, 농어촌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농어촌 학교의 우수한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4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공모전에서는 ‘담임 책임제 맞춤형 지도 및 전교생 대상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 ‘학부모 참여 및 지역 협력으로 교육 여건을 개선한 학교’ 등 다양한 우수 사례들이 나와 ‘농어촌 학교 희망 포럼’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널리 홍보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면 및 도서벽지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는 오는 7월 19일(금)까지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 전자우편(korec@kongju.ac.kr)으로 사례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5개교(초8, 중5, 고2)에는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민간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전문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온라인 홍보와 우수 사례집 발간·배포 등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천홍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은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한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농어촌 지역 학교들의 좋은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알리며, 우수한 학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