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5.4대 1

마성배 기자 / 2024-04-26 11:06:50
교육행정 981명으로 지원자 수 가장 많아...지난해와 비슷
보건직 1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
필기시험 6월 22일 시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실시되는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신규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지난 19일 접수 마감한 시험에서는 총 21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179명이 지원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 7.7대 1에 비해 낮아진 수치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의 194명에서 25명(12.9%) 증가했으나, 지원자 수는 지난해 1,495명에서 316명(21.1%) 감소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교육행정 직렬(일반)은 147명 선발에 981명이 지원,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8.3대 1의 경쟁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 지원자 수는 981명으로 전년도 985명과 비교하면 비슷한 규모다.

특히, 보건 직렬에서는 4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12.5대 1로 전체 직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기록연구 직렬에서는 전국 단위 모집으로 3명 선발에 12명이 지원,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의 모집 분야별 경쟁률 등 세부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6월 3일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과 16일에는 대구대학교와 안동대학교에서 지역 대학생과 공무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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