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칼리지서울 소속 임지원(Eric Im, 10세), 김경재(Jayden Kim), 문지성(Daniel Moon)으로 구성된 팀이 2025년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린 국제 학술 대회 World Scholar’s Cup(이하 WSC) 서울 라운드에서 Team Writing, Team Debate, Team Challenge 부문 세 영역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챔피언 팀 1위에 올랐다.
특히 Team Debate 부문에서는 전 라운드 전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1위를 기록해, 논리적 사고력과 전략적 협업 능력을 겸비한 뛰어난 팀워크를 증명했다.
퀸스칼리지서울팀은 WSC 역사상 가장 높은 팀 성적 중 하나를 기록하며, 학문적 완성도와 협업 능력을 모두 입증했다. 퀴즈 기반의 Team Bowl 부문에서도 7위를 기록하며 4개 팀 부문 전 영역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개인 부문에서도 고른 성과가 이어졌다. Writing 부문에서는 김경재(Jayden Kim) 5위, 임지원(Eric Im) 6위, 문지성(Daniel Moon) 10위를 기록했으며, Debate 부문에서는 임지원(Eric Im) 5위, 김경재(Jayden Kim) 7위, 문지성(Daniel Moon) 11위를 기록했다.
Scholar’s Challenge(지식 테스트) 부문에서도 세 학생 모두 다양한 분야에서 메달을 수상했다. 임지원(Eric Im)은 Art 부문 Gold (1), 김경재(Jayden Kim)는 SPC·SOC Silver (2), Art·History 부문 Gold (2), 문지성(Daniel Moon)은 Literature·SOC Silver (2), History·Art·SPC 부문 Gold (3)를 수상했다.
Champion Scholar 종합 순위에서는 김경재(Jayden Kim)가 전체 3위, 문지성(Daniel Moon)이 5위, 임지원(Eric Im)이 10위에 올라 세 학생 모두 학문 전 영역에서 고른 성취를 나타냈다.
각자의 강점도 뚜렷했다. 김경재(Jayden Kim)는 탁월한 에세이 실력으로 Writing 부문 Top 5에 오르며 문장력과 사고력을 인정받았고, 문지성(Daniel Moon)은 Scholar’s Challenge에서 팀 내 최다 메달 수상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학문적 역량을 입증했다.
임지원(Eric Im)은 2023년 WSC에서 디베이트 개인 2위, 라이팅 1위를 기록해 쇼케이스 디베이터로 초청된 바 있으며, 올해는 쇼케이스 디베이트 심사위원(패널리스트)으로 참여해 참가자에서 평가자로 도약한 특별한 경험을 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퀸스칼리지서울팀은 2025 WSC 글로벌 라운드 쿼터파이널 1위로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퀸스칼리지서울(Queen’s College Seoul)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를 비롯한 영국 명문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국제 교육기관으로, 서울에서 영국식 중·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학문적 깊이를 갖춘 교육은 물론, 창의적 사고를 중시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글로벌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개교 1년여 만에 졸업생들의 해외 유수 대학 진학 성과를 이루며 주목받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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