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중앙다문화교육센터(국가평생교육진흥원)가 8월 28일(목)부터 10월 17일(금)까지 ‘제17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다문화 친화적 교육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2009년부터 매년 운영돼 온 이 공모전은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개인 참여뿐 아니라 학교 단위 참여를 허용하고, 이주배경학생 글쓰기 부문을 신설하는 등 대폭 개편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최근 2년 이내 한국어 학습을 시작한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 접수는 8월 28일부터 시작됐으며, 공식 사이트(www.17th-mcbp.com)를 통해 신청서와 사례·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참가 자격, 작품 규격, 심사 절차, 저작권 관련 사항 등 세부 정보는 ‘다문화교육포털’(www.edu4m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된다. 최우수상 12점, 우수상 13점, 장려상 20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보급돼 향후 이주배경학생 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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