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전통시장인 신정상가시장에서 다가오는 10월 26일(토),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제10회를 맞이하는 행복드림축제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 사생대회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의 즐거운 경험과 울산 남구 여행의 추억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여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사생대회는 유치부(7세 이하)와 초등부(8~13세)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정상가시장에서의 추억’ 또는 ‘즐거운 남구 여행’이라는 주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생대회는 10.1(화)~10.25(금)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되며,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26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 방법은 신정상가시장 블로그 및 포스터의 큐알코드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신정상가시장 장보기 체험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어린이 버블쇼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남구 구청장 상장을 수여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신정상가시장의 이언재 상인회장은 “이번 사생대회가 우리 어린이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구의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대회와 프로그램을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