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지역 공동체 기반의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한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이 오는 9월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AI 생성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분야가 신설돼 참가자들의 선택 폭이 크게 넓어졌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마을미디어 우수콘텐츠 공모전 ▲경기마을미디어 피칭데이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총 27개 팀이 선정된다. 모집 분야는 오디오·영상·기타 매체로 구성되며, 경기도 내 시·군 영상미디어센터를 활용하거나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도민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부문을 신설한 점이다. 도는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실험적 작품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출품작 심사는 매체별 특성과 창작성을 고려해 이뤄지며,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16일 수원에서 열리는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다. 시상은 ▲우수 경기마을미디어 ▲신인 경기마을미디어 ▲지역별 우수 경기마을미디어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홈페이지(www.gcon.or.kr/ggmedia.html)에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31-485-9100으로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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