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와 경희대학교 미래인재센터가 주최하고,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5년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가 지난 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참가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루터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칼빈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총 9개 대학에서 선발된 18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자기이해 기반의 진로 계획과 실행 전략을 발표·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한 개인 강점 발견 ▲1:1 맞춤 컨설팅과 팀별 피드백 ▲발표 포트폴리오 제작 및 본선 발표 등 단계별 준비를 통해, 자신만의 경력 비전과 실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완성해 나갔다. 심사는 각 대학의 전문가 심사와 동료 평가를 통해, 발표 역량뿐 아니라 협업 능력 및 자기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창의상 2팀 등 총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 이용석 회장(경희대학교 미래인재센터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진로 목표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서로 다른 대학 학생들이 교류하며 상호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았고, 이는 청년 진로 설계 지원 모델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단순 스펙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자기이해 기반의 진로 설계, 실행 전략 수립, 사회진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평가다.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는 향후에도 본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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