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8일 양일간 부천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 양 대학 학생 대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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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폴리텍대학 메카트로닉스과 학생들과 (오른쪽)부천대학교 전자공학과 스마트팩토리 전공 학생들이 함께한 실무 교육 현장 |
부천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함께 산업체와 손잡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대학에서 총 42명의 학생이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대학별로 일정을 나누어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1일 총 5시간씩 운영되었다.
이번 실무교육은 ‘스마트팩토리 실현을 위한 PLC&IoT 기반 예지보전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예지보전 기술에 필요한 IoT 센서기술을 활용해 OMRON NJ/NX PLC와 연계한 실습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SYSMAC Studio사용법, IEC 61131-3 기반 ST 언어와 FB 기초, IO-Link 인터페이스 및 Data 수집 등의 내용을 직접 다루며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체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태윤(부천대학교 전자공학과 스마트팩토리전공)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PLC의 기본적인 활용 및 프로그밍에 대해 실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IoT 예지보전 제어기술까지 접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산업특화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산업체 연계 교육은 현장중심 교육과정 확대의 일환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교과에서 다루지 못한 심화 내용을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산업체와 협력한 실무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양 대학 학생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대학교는 2024년 9월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신산업분야 특화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되어, 받아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실무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은 운영중이다. 특히 3유형(한국폴리텍대학 연계형)에 선정되어 한국폴리텍대학과 고등직업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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