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싱잉볼협회(협회장 천시아)는 지난 9월 21일 제7회 한국싱잉볼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동시에 전국 16개 지부에서 한 달간 ‘싱잉볼 위크’를 진행하며 다양한 명상과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싱잉볼과 치유”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열렸으며, 무의식 치유, 암 환자 돌봄, 호스피스 현장, 시각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싱잉볼이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들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미국 오스테오패시 의사 데이비드 프로우(Dr. David Furrow)가 초청되어 “소리 뒤에 숨겨진 과학”이라는 특강을 진행하면서, 소리와 진동이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인체에 어떤 기전을 일으키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 학문적 깊이를 더했다.
한국싱잉볼협회는 2017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싱잉볼 전문 교육과 인증 체계를 마련하며, 체계적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강사진을 통해 지도자 양성과 명상 프로그램 연구를 선도해 왔다.
현재 전국 16개 지부를 운영하며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싱잉볼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교육 품질과 전문성을 자랑한다. 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교육과정과 컨퍼런스는 웰니스 업계는 물론 의료, 복지, 예술 분야까지 확산되며 한국 싱잉볼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천시아 협회장은 “싱잉볼은 소리를 통한 깊은 울림과 진동으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강력한 도구임이 점점 더 입증되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연구와 임상을 확장해 대한민국 웰니스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나아가 세계 속에서 K-웰니스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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