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솔로몬로파크 자원봉사자 격려·현장 교육 실시

마성배 기자 / 2025-09-24 10:22:31
“헌법·기본권 알리고 국민 참여 확대”…광주 이어 부산·대전 순차 진행
▲자원봉사자 현장 교육 모습(법무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3일 솔로몬로파크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순으로 이어진다.

솔로몬로파크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법교육 테마파크다. 대전·부산·광주에 위치해 있으며 헌법과 기본권, 모의국회, 모의법정, 과학수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법체험관, 아동이 안전·배려·규칙 준수 등을 배우는 법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법체험 해설, 청소년 법교육, 시민로스쿨, 법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법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체험관 안내, 안전 지도, 환경 정리 등을 맡으며 법교육 현장을 뒷받침한다. 특히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자체 봉사단 ‘솔로몬지기’를 창단해 자부심과 소속감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국립전주박물관, 우주과학관 등 유사 체험시설을 방문해 해설 자원봉사자들과 경험을 나누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토의했다. 전통 공예 체험도 곁들여 봉사자의 정체성과 사기를 북돋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다른 기관 봉사자들의 활동을 보며 제 역할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 덕분에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관계자는 “솔로몬로파크 체험관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국민 참여를 확대해 국민주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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