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교정의 날, 자주적 교정행정 기념식…수용자 교화와 사회 복귀 의미 되새겨

마성배 기자 / 2024-10-29 10:16:28

<제79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개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2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79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자주적 교정행정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신용해 교정본부장, 송영삼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장, 교정공무원 및 교정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정의 날은 1945년 일제의 교정업무로부터 자주성을 회복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79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의장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교정행정 유공자 포상, 특별 공연, 드로잉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국민 방송과 주요 전철역 전자영상 게시대 등에서 교정공무원의 활약을 널리 홍보했다.

이기학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위원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수용자 교화와 교정발전에 헌신한 43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

 


또한, 전국 39개 대학, 78팀이 참여한 ‘제2회 교정시설 설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울산대학교가 대상을, 공주대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교정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유튜브 법무부 채널에서 생중계로 국민과 함께하며 교정공무원들의 사명감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영상에서 “대한민국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숨은 영웅’인 교정공무원들에게 책임과 예우를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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