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비엔날레·작업실까지…2026 미술여행 13개 코스 공개

서광석 기자 / 2026-08-19 10:14:26
예술경영지원센터, 전국 5개 권역 아트투어 13개 코스, 2개의 워크숍
8월 19일 예약 시작, 참가비 무료
▲2026 대한민국미술축제 미술여행 안내 (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 〈미술여행〉 예약을 8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술여행은 전시 기획자·해설사와 함께 미술관·화랑·비엔날레를 돌아보며 작가와 작품 이야기를 듣는 아트투어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5개 권역 10개 단체가 13개 코스와 2개 워크숍을 운영한다.

전라권은 광주비엔날레, 양림역사문화마을, 광주 예술의 거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미술관을 연계해 미술 생태계 과정 전반을 경험한다. 완주에서는 대둔산의 자연 사운드와 AI를 활용한 〈AGAIN 산수유람〉 워크숍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상권은 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운영되며, 부산코스는 부산비엔날레를 연계해 부산현대미술관, 스페이스돛의 전시를 관람하고 작가 작업실을 방문하는 '도시 횡단형 인문 미술여행'이다. 대구코스는 대구미술관, 수성아트피아, 갤러리문을 연계해 진행한다.

제주권은 제주 비엔날레 연계 두 가지 코스와 이타미 준 건축 코스로 구성된다. 비엔날레 연계코스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아트플랫폼, 갤러리 레미콘, 새탕라움, 제주돌문화공원을 잇는 투어로, 미술 전문기자·독립큐레이터·전 미술관장으로 이루어진 '3인의 전문가'가 '유배·신화·돌문화' 세 소주제를 선보인다. 이타미 준 코스는 포도호텔, 방주교회, 수풍석미술관, 유동룡미술관을 방문한다.

충청권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 금수동갤러리와 조치원문화정원, 부강성당, 홍판서댁을 함께 방문하는 두 가지 코스를 통해 전통 인쇄문화와 현대미술을 경험한다. 당진에서는 지역 데이터와 주민 기억을 시각화하는 워크숍 〈감각과 사물: 기술로 깨어난 예술〉이 운영된다.

경기권은 성남·수원·파주·용인 다섯 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성남큐브미술관과 수원시립미술관, 율동공원, 행궁동 공방거리를 방문하는 두 코스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수원 고색뉴지엄·용인 백남준 아트센터를 잇는 세 코스가 운영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2026년 미술여행은 광주·부산·제주에서 동시에 열리는 비엔날레를 지역 미술 현장과 하나의 코스로 구성했다. 국제 미술의 흐름과 지역이 오래 쌓아온 예술을 나란히 두고 감상하면 더 깊은 감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광석 기자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