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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수 신임 법학적성평가연구원장 |
임기는 2년으로, 양 원장은 앞으로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 출제를 총괄하고 시험 관련 연구 과제를 이끌게 된다.
양 원장은 고려대학교에서 법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괴테대학교(Johann Wolfgang Goethe University)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기초법학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학문적 전문성과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법학적성시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학적성평가연구원은 법학적성시험 문항 출제와 시험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시험의 질 관리와 제도 정착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매년 치러지는 법학적성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는 연구원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양천수 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학습 능력을 충실히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문항의 질을 향상시키고 출제 체계와 논술 채점 방식을 개선해 수험생과 법학전문대학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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