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인구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중국인이 약 94만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그 뒤로 베트남인이 약 27만명으로 2위, 3위가 태국인으로서 약 20만명이 현재 한국내 체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국인들이 체류를 하면서 언어,의료시스템등여러가지 장애요소들로 인하여 우수한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방병원이 지난 6일 주한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부와 업무협약을 진행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첫 걸음을 내딛었다.이번 협약에서는 의료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국내 체류하고 있는 베트남 국민에게 방병원의 노하우가 담긴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건감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서는방병원의주대곤기획이사와 주한베트남대사관의 팜칵뚜엔 상무관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방병원의 주대곤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베트남 교민들에게 전하고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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