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북 바이오산업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및 기업간담회 ‘경북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 성과 한자리에

마성배 기자 / 2025-11-25 10:09:05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4일 오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2025년도 경북 바이오산업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및 기업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바이오산업 재직자 및 신규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경상북도 지방자치정책과와 안동시 신성장산업과 관계자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주),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 참여기업 관계자와 교육생, 주관기관인 국립경국대학교 산학렵력단, 공동주관기관인 (재)경북지역산업진흥원, 참여기관인 (재)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자체와 참여기관, 참여기업의 바이오산업 기회발전특구 관련 사업의 소개와 전시, ㈜네오켄바이오 재직자의 우수사례와 신규 인력 교육생의 기업 협업 프로젝트 발표를 통한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형 교육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주),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에 기업–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주관기관 사업단장 국립경국대학교 김태완 교수(식품생명공학과)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재직자 300명 이상과 신규인력 50명 이상 육성한 사업 성과 결과를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기업간담회와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사업을 진행하며 도출된 의견과 개선점에 대해 활발히 논의되었으며, 특히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과 교육과정의 연계 강화 방안과 교육생의 지역 정착을 위한 후속 지원 체계 마련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립경국대학교 김태완 교수(식품생명공학과)는 “경북 바이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는 지자체·참여기관·참여기업 간의 협업 구조를 더욱 체계화하고 2026년 사업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로서의 의미가 컸다. 앞으로도 기업·기관·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회발전특구의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바이오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풍산읍을 중심으로 조성된 기회발전특구는 바이오 제약, 건강기능식품, 동물세포 기반 산업 등 지역의 주력 바이오 산업체들과 연계한 인력 양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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