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월 17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영유아의 안전한 디지털 사용'을 주제로 제49회 ‘함께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 속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듣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함께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과 디지털 과몰입 등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영유아기부터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안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이번 차담회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부모와 교사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영유아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실태와 가정 내 관리 방안에 대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영유아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서의 가정과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부총리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의 유익성과 유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차담회는 디지털 환경에서 영유아들의 안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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