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주식회사 여수와(대표 하지수)가 주관하고 국립목포대학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표준협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라남도, 무안군이 주최한 '전남 로컬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LP.contest)'이 지난 9월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로컬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대학생들의 융합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개최되었다. 서류 심사를 거친 후 여수에서 최종 발표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이 선발되었다.
공모전에서는 콘텐츠기업 재주상회의 고선영 대표, 감자꽃 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 돌문어상회의 황선호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였다. 학생들의 아이디어 역시 관광에서부터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 제조, IT기술을 접목한 게임 개발 등으로 다양했다.
주식회사 여수와는 전남 여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로컬 콘텐츠 개발, 창업 지원, 교육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지역 문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여수 크루즈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여행 콘텐츠로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남대학교 아전수재팀의 장우석 대표는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으며, 로컬 콘텐츠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준비와 더불어 심사에 참여한 여수와 하지수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전라남도의 다양한 로컬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역량을 겨루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예상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전남의 로컬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대학생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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