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순수지목공기술학원이 예비 창업자와 공방 운영자를 위한 ‘목공방 창업 컨설팅’을 본격화하며, 안정적인 창업과 국비기관 인증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국비기관 인증은 관련 법규 이해, 행정 서류 준비, 교육 커리큘럼 구성 등 복합적인 과정이 요구되어 개인 창업자가 단독으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영역이다.
이에 학원은 인증 절차를 단계별로 구조화하고, 사업자 유형에 따라 행정 서류 작성, 교육 프로그램 설계, 운영 매뉴얼 구축 등을 실무 중심으로 지원한다. 단순한 서류 자문 수준을 넘어, 인증 이후 지속 가능한 교육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관 운영 모델’을 함께 제시하는 점 또한 차별화된 특징이다.
창업 컨설팅은 실습형 교육 과정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학원에서 운영 중인 가구제작기능사 및 목공지도사 자격 과정은 공방 운영자가 갖춰야 할 기술력, 교육자 역량, 고객 맞춤형 수업 구성 능력까지 다루고 있어 창업자가 기술 기반의 실무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원 관계자는 “최근 목공방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술력만으로는 안정적인 운영이 어렵고 국비기관 인증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 컨설팅과 실무형 교육을 결합해 창업과 교육기관 설립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성장형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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