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느끼고 공감하다”…5·18부터 예술·별빛까지, 2026년 ‘스윗광주여행’ 참가자 모집

마성배 기자 / 2026-01-12 09:54:27
ACC·펭귄마을·민주묘지 탐방에 천문대 체험까지…3월~11월 국내외 청소년·가족 대상 운영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광주의 역사와 예술, 그리고 별빛을 함께 경험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 ‘스윗광주여행(Stay With Gwangju)’이 2026년에도 운영된다.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은 국내외 청소년과 청년, 가족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예술을 아우르는 테마 프로그램 ‘스윗광주여행’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기 이상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중심은 예술·문화여행이다. 참가자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을 관람하고, 공예 체험과 충장로 골목 여행,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일대에 조성된 이른바 ‘펭귄마을’을 둘러보며 광주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직접 보고 체험한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진로 탐색의 계기로도 작용한다.

5·18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따라가는 역사탐방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민주화운동기록관과 전일빌딩245, 5·18자유공원,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직접 찾아 전문 해설을 듣고, 미션 수행을 통해 현장을 체험하며 광주의 아픈 역사 속에서 피어난 희망과 민주주의 정신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 시간에는 선택 프로그램으로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빛고을천문대 프로그램’을 활용해 별자리 해설과 천체 관측 활동이 이어진다.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이러한 정서적 교류가 단순 체험을 넘어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참가자들은 충장로 자유여행을 통해 광주의 놀거리와 먹거리를 새롭게 알게 됐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를 통해 작품을 이해하는 즐거움을 느꼈으며, 여행 전반에 걸쳐 5·18 민주화운동을 더 깊이 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림동 여행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스윗광주여행’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062-373-094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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