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대학도서관의 미래는?…전국대학도서관대회 연세대서 개최

마성배 기자 / 2025-08-28 09:52:30
22회 맞은 전국대학도서관대회, ‘혁신·협력·AI 활용’ 화두로 토론

 

▲제22회 전국대학도서관대회 사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케리스)은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에서 ‘2025년 전국대학도서관대회’를 열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케리스·연세대·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도서관 관계자 및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전국대학도서관대회는 ‘AI 시대, 대학의 혁신을 이끄는 대학도서관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학술정보 생태계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서비스 혁신과 협력 모델을 공유하며 미래 대학도서관의 역할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김우승 원장이 “지역혁신을 위한 대학의 임무”, KT AI Future 배순민 상무가 “Generative AI 활용 시대, 사례로 보는 한국적 AI”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두 강연은 인공지능과 지역혁신을 연결해 대학도서관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학술정보 공유·유통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12개 기관이 KERIS 원장상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수상 기관들의 노고를 축하하며 대학도서관의 성과 확산에 공감했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이번 대회는 AI와 디지털 전환 속에서 대학도서관의 역할과 미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라며 “최신 정보기술 융합을 통해 지식생태계를 연결하는 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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