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선수단 100명 및 응원단 참여
<이인호 인사혁신처 차장이 5월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도전!인사 골든벨' 행사에서 문제를 내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2일 정부세종2청사 다목적홀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도전! 인사 황금종(골든벨)’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업무 역량을 키워 학습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직원이 문제 출제부터 대회 출전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퀴즈 대회에는 총 100명의 인사처 직원들이 지원 및 추천을 통해 참여했으며,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출제한 450문제 중 엄선된 50문제를 풀며 진행됐다.
퀴즈 내용은 국가공무원 채용, 인사관리, 윤리복무 등 인사제도를 담당하는 인사처 직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공무원 인사 관계 법령, 인사제도 및 디지털 기본 역량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객관식, 주관식, OX퀴즈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푸는 참여자들은 패자부활전과 간부 기회(찬스) 등을 통해 마지막 문제까지 도전하며 최후의 1인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 및 학습 점수가 수여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도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인사처 임지연 주무관은 “딱딱한 인사업무를 재미있는 퀴즈게임으로 풀어나가 흥미진진했습니다. 다른 부서의 업무를 공부하다 보니 우리 처 업무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내 동료가 하는 일에도 더욱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사처 이민영 사무관은 “문제 출제 때부터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동료들과 같이 공부했는데, 학습도 학습이지만 직접 출제에 참여한 그 과정 자체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인호 인사처 차장은 “이번 대회는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습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