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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1상12’ 포스터 |
실화를 바탕으로 음주운전의 무게와 사회적 책임을 다룬 연극 ‘1상12’가 오는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서론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1상12’는 남부구치소 내 약 12.8㎡(약 4평)의 좁은 수용 공간을 배경으로,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 6명의 이야기를 그린 80분 분량의 휴먼드라마이다. 작품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7시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음주운전이라는 무거운 사회적 문제를 다루면서도 주입식 계도나 캠페인 형식을 탈피했다.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인물들 간의 갈등과 갈등의 해소, 후회와 성찰의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어 음주운전이 개인의 실수를 넘어 타인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사실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1상12’는 배영훈 연출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되어 극의 사실감을 높였다. 단일 세트로 구성된 무대는 80분간 소극장 특유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배우들의 섬세한 호흡과 사연 있는 미결수들의 심리 변화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작품의 기획 의도에 공감한 방송 및 예능 분야 창작진들의 추천도 이어졌다. MBC ‘라디오스타’의 변은정 작가, ‘무한도전’의 남인영 작가, ‘SNL 코리아’의 오원택 PD 등이 추천을 전하며 작품성에 힘을 실었다.
제작진은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위험성이 높아지는 여름 시기에 맞춰 공연을 개막하는 만큼, 관객들이 웃음과 공감 속에서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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