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 전문기업 스튜디오문샷(Studio Moonshot)이 전남 목포에 위치한 특성화 고등학교인 목포중앙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며, 콘텐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차세대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스튜디오문샷은 영상 후반작업(VFX), CG 합성, 디지털 뷰티, AI 기반 시각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는 시각효과 전문 기업으로, 드라마·영화·광고·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고난도의 시각효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AI와 VFX 기술의 융합을 통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기술 기반 교육 연계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튜디오문샷은 그간의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교육 현장에 공유하며,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기술 교육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목포중앙고등학교는 1985년 3월 1일 개교한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라남도 목포시 지적로 36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390명(기준)의 재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교는 총 18학급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기술 인재 양성과 AI·VFX 융합 교육의 조기 도입을 목표로 체결되었으며, ▲기술 교류 및 커리큘럼 자문, 현장 실습 ▲학생들의 취·창업 연계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이뤄진다.
이번 협약은 2025년 5월 20일, 스튜디오문샷 본사와 목포중앙고등학교 양 기관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방식으로 체결되었으며, 스튜디오문샷 측에서는 유유미 대표가, 목포중앙고등학교 측에서는 임언택 교장이 각각 서명했다. 협약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설정되었으며, 향후 정기적인 커리큘럼 자문 및 실습 협의를 통해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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