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캐릭터 IP 넘어 교육 플랫폼으로…‘귤냥이와친구들’, 2025 브랜드소비자평가 대상 선정

마성배 기자 / 2025-12-31 09:00:11
캐릭터 IP 부문 우수기업 발돋움

 

 

 

 

 

영유아 교육 캐릭터 IP 브랜드 귤냥이와친구들이 ‘2025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캐릭터 IP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콘텐츠 기반 교육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캐릭터 인지도보다는 실제 교육 현장과 콘텐츠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업 확장성과 브랜드 신뢰도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귤냥이와친구들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독자적인 IP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온라인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영유아 친화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교육센터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OrangeCat 귤냥이와 친구들’의 ‘응가송’은 55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영유아 콘텐츠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7월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는 캐릭터 IP가 경험 중심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 분야에서도 성과는 이어지고 있다.

 

대구 본사에 위치한 귤냥이교육센터는 개관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매월 100명 이상의 대기 인원이 발생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캐릭터와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통합 플랫폼 전략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진출 역시 본격화됐다.


올해 10월 일본에 첫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캐릭터 IP 사업의 해외 확장을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TV 애니메이션 방영도 예정돼 있다.


귤냥이와친구들은 체험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에듀테인먼트 모델과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브랜드 확장성이 인정돼 ‘2025 캐릭터 IP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손효원 대표는 “일본은 캐릭터와 콘텐츠 산업이 집약된 시장”이라며 “이번 법인 설립은 글로벌 IP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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