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음악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내일(20일) 화성서 개막

마성배 기자 / 2025-09-19 09:37:52
정조효공원서 이틀간 열려… 인디스땅스 10주년 결선·친환경 페스티벌 운영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주년을 맞아 풍성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관객들을 맞는다.

첫날인 20일에는 김경호를 헤드라이너로 ▲자이언티 ▲비트펠라하우스 ▲노브레인 ▲내귀에 도청장치 ▲더 픽스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 ▲앤드오어 ▲Nghịch(베트남) 등이 무대를 꾸민다. 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인디스땅스 결선도 진행돼 다다다(DADADA), 루아멜(LUAMEL), 비공정, 이젤(EJel), 테종 등 5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21일에는 에픽하이가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숀 ▲이디오테잎 ▲KALA(일본) ▲황가람 ▲범진 ▲로맨틱펀치 ▲도쿄초기충동(일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데카당 ▲DrunkMonk(대만) ▲소소욘 ▲바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총감독은 시나위의 리더이자 한국 록의 전설로 불리는 신대철 기타리스트가 맡았다.

 




인뮤페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경기도민·화성시민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정책으로 ‘가심비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현장 티켓(당일 오전 10시 판매)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관람석은 ▲스탠딩존 ▲피크닉존 ▲파라솔존으로 구성돼 다양한 취향을 고려했다. 현장에는 다회용기 기반의 F&B존이 마련돼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볼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표방해 ‘샘터’ 구역을 운영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관람객들은 무료로 생수를 리필할 수 있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동참할 수 있다.

인근 수원역, 병점역, 통탄역에서는 무료 셔틀버스가 30분~1시간 단위로 운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탑승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inmufe.co.kr)과 ‘경기뮤직’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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