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격선… 일반행정 72.50점, 재경 63.33점, 사서 65.83점
2차시험은 5월 27일부터 4일간 시행… 합격자 성적조회는 3월 24일부터 가능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도 제41회 입법고시 1차시험 합격자 명단이 3월 21일 국회사무처를 통해 발표됐다. 올해 1차시험에서는 총 181명이 관문을 통과했으며,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96명, 재경 84명, 사서직은 단 1명이 합격했다.
올해 제41회 입법고시 1차 시험에는 1,869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고, 1차 시험에 181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9.7%를 나타냈다.
직렬별 합격률은 일반행정직이 1,391명이 시험을 치르면서 96명이 합격해 6.9%를 기록했다. 재경직은 436명 응시, 84명이 합격해 19.3%%의 합격률을 보였다. 사서직은 42명이 출석, 단 1명이 합격해 2.4%의 합격률 나타냈다.
이번 시험의 합격선은 일반행정이 72.5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재경직은 63.33점, 사서직은 65.83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방인재를 대상으로 한 일반행정 추가합격선은 70.00점으로 책정됐다.
입법고시 1차시험의 합격은 다음 기준에 따라 결정됐다. 우선 영어와 한국사 과목은 검정시험 점수로 대체하며, 헌법 과목에서는 만점의 60%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여기에 나머지 과목은 과목별 40% 이상, 전체 평균 60% 이상을 득점한 지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됐다. 영어과목 및 한국사과목을 대체하는 검정시험 기준점수를 충족하지 못한 응시자는 총점과 무관하게 불합격 처리됐다.
합격자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차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시험 관련 세부일정 및 장소는 별도 공고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성적조회는 3월 24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채용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상단 메뉴 중 ‘나의 정보’ - ‘성적조회’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8월 4일부터 1년간 성적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의 답안지를 직접 열람하고 싶은 응시자는 3월 28일(금)까지 국회사무처 인사과( 02-6788-2081)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자에 한해 별도로 열람일정이 안내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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