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 접수 마감 집중…기업별 면접·인턴 전형 방식 다양화

상반기 채용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주요 대기업과 금융·유통·제조 기업들의 신입 및 경력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6년 주요 기업들의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CJ웰케어, 비씨카드, 유니드, 현대백화점그룹, 포스코, 메트라이프생명보험, 현대위아 등이다.
먼저 CJ웰케어는 ‘2026년 대규모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마케팅 전략기획과 브랜드 마케팅, 온라인·오프라인 영업, 수출 영업, 품질관리, 제품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CJAT 온라인 검사, 1·2차 인터뷰, 건강검진과 평판조회, 처우협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일부 직무는 전형 절차가 달라질 수 있다.
비씨카드는 오는 5월 11일까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사업기획·마케팅과 데이터분석, 백엔드·인프라 등 디지털 중심 직무가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로, 공인 영어회화 성적 제출이 필요하다. 전형은 서류와 AI역량검사, 1·2차 면접, 최종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유니드는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인사와 재무, 회계, 전산, 전략, 사업개발 등 경영지원과 전략 부문 중심이다. 신입 지원자는 7월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경력직의 경우 레퍼런스 체크가 추가된다. 전형은 서류와 인성검사, 1·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현대면세점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며, 지원자는 2026년 6월부터 인턴 실습이 가능해야 한다. 채용은 AI역량면접과 실무·외국어 면접, 5주 인턴실습, 임원면접 등을 거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스코는 오는 5월 13일까지 하계 스틸캠프 체험형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산기술과 설비기술, 공정기술, AI, 마케팅, 구매, 재무 등 다양한 직무가 대상이다. 참가자는 현업 부서의 실제 개선 과제를 수행하며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채용은 지원서 접수 이후 인성검사와 선발면접, 인턴실습 및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은 ‘With U Career 2026 Summer Internship’을 통해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IT운영과 영업기획운영, 마케팅솔루션, 준법감시 등이다. 지원자는 인턴십 기간 동안 전일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전형은 서류와 온라인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현대위아는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집중채용을 실시한다. 기획과 재경, 경영지원, 품질, 생산, 영업, 설계 등 제조업 기반 직무가 폭넓게 포함됐다. 지원자는 공인 영어성적을 제출해야 하며, 채용은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1·2차 면접, 채용검진, 처우협의를 거쳐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서는 AI와 데이터 기반 직무 확대 흐름이 두드러졌다. 금융권과 제조업은 물론 유통업계까지 데이터분석과 디지털 인프라, AI 활용 역량을 요구하는 직무 비중이 늘고 있다. 동시에 체험형 인턴십과 현업 실습 중심 채용 방식도 확대되면서 단순 스펙보다 실제 직무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하려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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