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문성과 역량 갖춘 인재 수혈…4월 개방형 직위 10개 채용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3-04-04 09:32:00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정부가 2023년 4월 개방형 직위 채용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수혈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오는 3일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0개로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부, 농촌진흥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와 과장급 6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등이 포함됐으며, 과장급 직위는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 문화체육부 국립국악원 민속국악원장 등이다.
이 중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민속국악원장 및 장애인체육과장, 법무부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동물생명공학을 이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 동물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 및 고부가가치 축산물 개발, 기후변화대응 미래 축산기술 개발 등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은 궁‧능의 복원‧정비 및 보존‧관리, 궁‧능의 역사문화환경 보존‧관리, 궁‧능의 관람 개선 및 관광자원화 등을 추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로, 궁‧능 유적 보전관리 및 활용 분야의 전문가가 지원 대상이다.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은 처와 그 소속‧산하기관 감사, 주요 정책사업 모니터링, 반부패‧청렴대책 추진, 소속 공직자 재산등록‧심사, 민원업무 총괄‧조정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민속국악원장은 국악의 세계화․대중화를 위한 연수․체험․교육 진흥, 국악 공연 활성화 및 국악 연구, 공연․교육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2023년 4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다.
이은경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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