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9급 필기 탈락자 중 92명, 추가합격자로 결정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10-13 12:16:00
면접시험 11월 18일 진행…최종 합격자 11월 29일 발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국가직 9급 필기시험에 탈락한 후 내년을 준비하던 92명에게 뜻하지 않은 행운이 찾아왔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 13일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추가합격자’ 9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합격자는 공무원임용시험령 제25조(6급 이하 공개경쟁채용시험 등의 합격 결정), 제47조(시험의 공고)에 의거한 것이다.
공무원임용시험령 제25조 제7항 등 관련 법령에서는 면접시험 응시자 수가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경우 미달한 인원의 1.5배 범위에서 필기시험 추가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인원은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전국 저소득 5명 ▲일반행정 지역 18명(서울·인천·경기 4명, 광주·전남 9명, 전북 5명) ▲우정사업본부 지역 일반 9명(광주·전남 3명, 전북 6명) ▲우정사업본부 지역 장애인 2명(인천·경기) ▲고용노동 저소득 3명 ▲보호 저소득 3명 ▲일반기계 13명 ▲전기 13명 ▲산림자원 9명 ▲일반토목 12명 ▲전산개발 저소득 5명 등이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9급 필기시험 추가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18일 면접시험을 진행하여 최종 합격자를 11월 2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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