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가직 9급 필기 합격자 중 12명 면접 포기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6-01 09:47:00


올해 면접시험 3곳에서 진행, 직렬(류)별 시험일정 6월 25일 안내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21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에 합격한 7천514명 중 12명이 면접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1일 ‘2021년도 국가직 9급 면접시험 포기자 명단’을 공개했다. 주요 직렬별 면접시험 포기 인원은 ▲일반행정(전국) 일반 1명, 장애인 1명 ▲고용노동부(일반) 1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선거행정(장애인) 1명 ▲세무(저소득) 1명 ▲교정 남 3명 ▲철도경찰(일반) 1명 ▲전기(일반) 1명 ▲건축(일반) 1명 등이다.

 

이로써 올해 국가직 9급 최종관문인 면접시험 대상자는 7,502명으로 최종선발예정인원(5,662명) 대비 132.5%(당초 132.7%)를 기록하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면접시험 미등록자는 제3차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 돼 더 이상의 일정을 진행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은 3곳에서 진행된다. 면접시험 장소는 킨텍스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천분원),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이다.

 

또 면접시험 직렬(류)별 시험일정은 6월 25일 안내되며, 세부 일정 및 응시자 준수사항은 7월 28일 공고된다.

 

올해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26일에 결정된다.

 

한편,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은 5분 발표(10분 내외)와 개별면접(30분 내외)으로 진행된다. 또 개별면접 과제 작성은 20분간, 5분 발표 과제 검토 시간은 10분이다.

 

인사혁신처는 “개별면접과제 및 5분 발표 과제 등 작성·검토의 경우 미리 준비한 자료는 참고할 수 없다”라며 “개별면접과제, 5분 발표 과제 등 일체의 시험자료는 외부 반출이 금지되므로 면접종료 후 시험관리관에게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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