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부자 소리 들으려면 49억 있어야!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1-04-24 09:59:00
성인남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 5년 전(2016년, 32억)보다 17억(53.1%) ↑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대한민국 부자에 대한 눈높이가 5년 만에 크게 높아졌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성인남녀 3,415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과 재테크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대인들은 평균 49억이 있어야 부자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동일조사 결과 평균 32억과 비교하여 53.1%(17억)가 높아진 셈이다. 이후 부자 눈높이는 2018년 40억, 2020년 46억, 올해 49억으로 높아졌다.
연령대별 부자의 기준은 30대가 평균 52억으로 가장 높았다. 20대와 40대는 48억이 있으면 부자라 답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 재산을 모으는 방법으로는 ‘소비를 최소화한다’라는 응답이 55.1%로 1위를 차지했다.
‘소비를 최소화한다’라는 응답은 20대 59.4%, 30대 51.9%, 40대 47.9%에서 모두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20대는 ‘알바나 부업 등 N잡으로 일을 많이 해 수입을 늘린다’라는 답변이 48%로 높았고, 30대는 ‘예·적금 등 저축형 상품을 이용한다’라는 응답이 42.8%로 2번째였다.
40대는 ‘재테크를 한다’라는 답변이 응답률 46.2%로 ‘소비를 최소화한다’에 이어 많았따.
한편, 응답자 10명 중 7명(71.2%)은 목돈마련을 위해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재테크 수단으로는 ‘투자형’보다 안전을 추구하는 ‘저축형’을 선택한 응답자가 많았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에 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예·적금 등 저축형 금융상품을 이용하고 있다’라는 응답자가 72.8%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답변은 20대 중 75.5%, 30대(71.2%), 40대(67.9%)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최근 ‘주식열풍’이 반영된 듯 ‘주식투자를 통해 재테크를 하고 있다’라는 응답자가 43.0%로 많았다. 이어 ‘펀드 등 투자형 금융상품을 이용한다(22.5%)’ 등이었다.
또 40대 중에는 ‘부동산을 통해 재테크한다’라는 응답자가 22.6%로 30대(18.8%)나 20대(4.2%)보다 많았고, 20대(13.6%)와 30대(13.5%) 중에는 ‘중고거래를 통해 재테크한다’라는 응답자가 40대(7.2%)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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