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 개최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21-03-18 16:56:00

 

3월 19일 임용, 전국 최일선 소방관서에 배치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오는 19일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 소재) 대강당에서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식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간소화해서 졸업생 가족 초청 없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신열우 소방청장과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남 26, 여4)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하여 1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역량과 현장 대응 훈련과정을 마치고 소방위로 임용된다.

 

대통령상은 최우수 성적을 거둔 권선우 소방위(42세/남)는 특전사 중대장 출신의 예비역 소령으로 2015년부터 대전광역시 소방공무원이 되어 수년간 인명구조대원으로 근무했다. 권 소방위는 “전후방에서의 군 생활과 119구조대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소방관, 소방조직의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하는 소방관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국무총리상은 신건혁 소방위(28세/남),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정민규 소방위(27세/남), 소방청장상은 석경민 소방위(32세/남), 중앙소방학교장상은 허성호 소방위(24세/남)가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간부후보생 제도는 197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957명을 배출했다. 제1기부터 16기까지는 격년제로 시행하였으며 2011년 선발한 제17기부터는 매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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