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2020년 제11회 법조윤리시험 원서접수 시작됐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20-07-02 13:17:00
원서접수 7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 시험 8월 1일 시행…합격자 9월 16일 발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도 제11회 법조윤리시험 원서접수가 2일 시작됐다. 올해 법조윤리시험 원서접수는 당초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일주일가량 연기됐다.
변경된 원서접수 일정은 7월 2일부터 7일까지다. 또 원서접수가 연기되면서 소명서류 제출기한(원서접수 일정과 동일) 역시 연기됐으며, 장애인 등 편의 제공 증빙서류 제출기한은 7월 10일까지로 늦춰졌다.
다만, 8월 1일 시행하기로 했던 시험일정과 합격자 발표(9월 16일)는 변경되지 않았다.
법조윤리시험은 직역 윤리에 관한 규범의 습득 등 변호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적인 덕목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각 로스쿨에서 법조윤리 과목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변호사시험과는 별도로 매년 1회 시행된다. 합격 기준은 70점 이상(Pass/Fail 방식)으로, 객관식 40문항 중 28문항 이상 취득 시 합격자로 결정된다.
지난 10번의 법조윤리시험의 합격률은 ▲2010년 제1회 99.43% ▲2011년 제2회 73.96% ▲2012년 제3회 97.64% ▲2013년 제4회 76.4% ▲2014년 제5회 86.7% ▲2015년 제6회 96.1% ▲2016년 제7회 98.21% ▲2017년 제8회 59.39% ▲2018년 제9회 95.14% ▲2019년 제10회 95.0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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