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도 모바일이 ‘대세’, 구직자 94.6% 모바일로 취업활동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11-12 10:57:00
응답자 71.4%, 시간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일자리 정보도 모바일이 대세다. 올해 취업활동을 한 구직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을 통해 일자리를 찾고 관련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일자리 정보도 모바일이 대세다. 올해 취업활동을 한 구직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을 통해 일자리를 찾고 관련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와 알바몬이 올해 취업활동을 한 남녀 구직자 2,599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매체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94.6%가 ‘취업활동 시 모바일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 구직자가 95.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94.8% ▲40대 이상 90.2% 등으로 조사됐다.
구직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따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이동 중에도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가 71.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취업 앱 등에서 제공하는 알람, 맞춤 채용정보 추천 등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어서 36.0% △핸드폰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더 익숙해서 32.3% △채용정보 검색부터 입사지원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16.4% △무료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15.0% 등의 순이었다.
또 모바일을 통해 하고 있는 취업활동으로는 ‘채용정보 검색’이 84.0%의 응답률을 기록하여 가장 많았다. 이밖에 기업정보 검색(35.2%), 자기소개서 작성 및 수정(21.6%), 합격자소서·면접후기 등 취업준비 관련 정보 검색(16.1%), 입사지원서 제출(12.5%), 정보 공유 및 질의응답(4.2%), 취업박람회 신청 등 취업 관련 행사 참여(3.5%) 등이었다.
한편, 모바일로 취업활동을 하는 구직자 중 93.4%는 ‘취업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또 설치된 취업 앱 수량으로는 △2개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45.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개 23.6% △1개 17.7% △4개 8.4% 등의 순이었다.
다만, 모바일을 통한 취업활동 만족도로는 ‘만족한다’라는 응답이 49.4%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96.7%는 앞으로도 계속 모바일을 사용해 취업활동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모바일 매체를 통해 취업활동을 할 경우 가장 필요한 기능으로는 ‘빠르게 최신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 40.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의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27.6%) △시간과 장소 구애받지 않는 입사지원 기능(23.3%) △지인과 채용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기능(7.9%)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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