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 골든타임, 교도관 응급처치 분야 최우수팀을 가린다”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9-11-08 13:59:00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법무부가 지난 11월 6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제7회 전국 교도관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교정시설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52개 교정기관이 지난 10월 지방교정청별 예선전을 거쳤으며, 최종 본선 진출 팀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연대회에서는 교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숙련도 등에서 가장 우수한 능력을 가진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은 해남교도소, 우수기관은 상주교도소와 경주교도소가 선정되어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참가선수뿐만 아니라, 법무연수원에서 교육 중인 예비교도관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교정현장에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최강주 교정본부장은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모든 교도관이 응급처치 능력을 익혀 교정시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정기적인 직원교육 및 점검을 통해 수용자는 물론 주위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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