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 안전관리 업무 수행할 공무원 29명 채용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10-01 11:09:00

식품위생 9급 24명·기록연구사 1명·임기제공무원 4명 등 선발, 원서 10월 7일부터 접수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공무원 총 29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수입식품 등의 안전관리 현장감시 업무를 수행할 식품위생 9급 24명과 공공기록물 관리를 위한 기록연구사 1명, 식·의약품 관련 법령 검토 또는 수출국 식품관리체계 조사·분석 등을 수행하는 임기제공무원 4명을 선발한다.
 
특히, 사회적 소수 또는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 및 적극 우대를 위한 ‘균형인사 제도’의 일환으로, 식품위생 9급 중 저소득층 1명과 장애인 2명에 대해 각각 구분 모집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응시원서 접수를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10월 말 발표한다.
 
이어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시행하여 공직 가치관, 위기대응능력, 전문지식 응용능력 등을 평가하여 11월 말 최종 결과를 결정한다.
 
식품위생 9급의 경우 한국사, 영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채용부터 우대요건으로 신설된 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여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식약처는 “‘기회제공 확대, 공정‧투명한 절차, 역량 있는 인재 선발’이라는 3대 채용 목표에 맞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식약청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및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http://mfds.go.kr/employ)이나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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