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간호 및 사회복지 지방공무원 추가 선발키로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8-12 11:22:00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도 지방공무원 추가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간호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충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정부(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 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이를 담당할 간호직과 사회복지직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예정인원은 간호직 8급 25명(제주시 15명, 서귀포시 10명)과 사회복지직 9급 20명(제주시 10명, 서귀포시 10명) 등으로 총 45명이다.
 
제주도 “이번 시험은 전문성 있는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경력경쟁임용시험(자격 제한, 전공과목)으로 실시된다”라며 “간호직의 경우 간호사 혹은 조산사 자격이 있어야 하고, 사회복지직은 사회복지사 3급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험과목은 간호직 8급의 경우 생물,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를, 사회복지직 9급은 사회와 사회복지학개론을 시험보게 된다.
 
응시 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9월 7일 치러진다. 이어 면접시험(10월 1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10월 4일에 발표한다.
 
제주도는 “원서접수 시 선택한 임용예정기관(제주시, 서귀포시)에 배치될 예정이며 5년 이내에는 다른 기관으로의 전보가 제한되는 원칙이 적용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종식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지역주도형 사회 서비스 정책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방공무원을 추가 채용하는 만큼 우수한 인재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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