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울산시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여성이 강했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7-23 09:50:00

여성 61% vs 남성 39%, 필기 합격자 275명 확정…면접 8월 19일~22일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지난 6월 15일 시행한 2019년 제1회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275명의 명단이 19일 확정·발표됐다.
 
울산시는 “17개 직렬에서 최종 250명을 선발할 예정인 제1회 시험에는 3,630명(행정직 1,769명)이 응시하여 평균 14.5대 1(행정직 2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중 275명이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제1회 울산시 지방공무원시험 직렬별 합격자는 행정직 92명, 세무직 18명, 전산직 5명, 사회복지직 19명, 사서직 5명, 공업직 22명, 녹지직 6명, 간호직 30명, 보건직 10명, 환경직 8명, 시설직 37명, 방재안전직 2명, 운전직 4명, 보건연구직 7명, 기타 10명 등이다.
 
또 합격자 10중 6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 합격자의 성별분포는 남자 108명(39%), 여자 167명(61%)이었다.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은 25~30세가 179명으로 전체 65.1%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이어 △36세 이상 41명△ 31~35세 35명 △20~24세 18명 △18~19세 2명 등이었다. 이번 필기시험의 경우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49세로 확인됐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25일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이며, 최종 합격자는 9월 17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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