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35회 입법고시 원서접수 7일부터 시작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9-02-08 13:41:00

 
올해 16명 선발, 1차 PSAT 3월 16일

 

2019년 제35회 입법고시 최종선발예정인원은 본지 예고대로 16명으로 결정됐다.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31일 시험 실시계획을 발표하고, 일반행정 6명과 법제 3명, 재경 6명, 사서 1명을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회사무처 인사과는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각 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입법고시 각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사서직 1명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후 1차 시험(PSAT, 헌법)을 3월 16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4월 12일 발표한다.

 

이어 논술형으로 진행되는 2차 시험은 5월 20부터 24일까지 치러지며, 합격자를 7월 19일 확정하게 된다. 또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8월 5일 결정된다.

 

한편, 최종 15명을 선발했던 지난해 입법고시에는 4,131명이 지원하여 2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6명을 선발했던 일반행정직에는 2,550명이 지원하여 4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법제직은 215대 1(3명 선발, 646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6명을 선발할 예정인 재경직에는 935명이 지원해 1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입법고시 1차 시험(PSAT, 헌법)의 경우 5급 공채 1차 시험보다 일주일 늦게 진행되면서 5급 공채 준비생들의 이탈 여부가 경쟁률 등락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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