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서울시 소방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및 서류전형 합격자 136명 확정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8-12-19 09:55:00

 

최종선발예정인원 98명 대비 138.8% 기록, 면접시험 12월 20~21일 진행

 

 

2018년도 하반기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신체검사 및 서류전형 합격자가 14일 발표됐다. 올해 서울시 하반기 소방공무원 시험은 최종 98명 선발에 4,345명이 지원하여 평균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10월 13일 실시된 필기시험에서는 남자 188명과 여자 8명 등 총 196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남자 79.78점, 여자 86.32점이었다.

 

서울시는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14~16일 3일간에 걸쳐 체력시험을 실시하였고, 이 중 138명(남 131명, 여 7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 이어 11월 26~28일에는 신체검사 및 인·적성 검사(서류전형)를 진행하였고, 136명을 합격자로 선발했다. 신체검사 및 인·적성검사에서 탈락한 인원은 남성 2명이었다.

 

한편,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특별시소방학교 생활관에서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1단계 집단면접과 2단계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1단계 집단면접은 조별(5~7명 내외) 그룹을 편성하고 선택한 주제에 대하여 자유토의(문제해결방안 모색) 및 면접위원 질문에 대한 문답형식이다. 또 전문지식·기술과 그 응용능력, 창의력·의지력 및 그 밖의 발전가능성 그리고 의사발표의 정확성 과 논리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2단계 개별면접은 응시자의 인·적성검사 결과 등의 자료를 참고하고, 질문 등을 통하여 다각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소방공무원으로서 적성, 예의·품행·성실성 및 봉사정신 등을 평가한다. 면접시험 합격 기준은 1단계 집단면접과 2단계 개별면접의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위원의 평균점수가 30점 이상(총점의 50% 이상)인 경우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