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꿈, 정치적 흥정 대상 아냐”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7-02-23 14:32:00
사법시험 존치 법안이 제자리 걸음인 가운데, 사법시험 준비생들의 모임인 사시존치네트워크(의장 안진섭)가 21일 오전 10시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제사법위원회 1소위에 계류 중인 3건의 사법시험 존치 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월, 박범계 법사위 1소위 위원장은 사시존치 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관련 법안을 함께 전체 회의에 올리자는 정치적 거래를 제안한 후 위원장 직권으로 변호사법개정안을 계류시켰다”고 비판하면서 “청년의 꿈이 더 이상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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