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경찰 화약전문요원 경채 실기시험, 4월 7일로 변경

김민주

gosiweek@gmail.com | 2016-03-29 15:57:00

 
지원자 30명 대상, 경찰공제회서 시험 실시

4월 12일 사이버경찰청서 실기합격자 발표

 

올해 경찰공무원 화약전문요원 경채 실기시험이 당초 고지한 4월 5~6일보다 하루 늦춰진 4월 7일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6층(아름채)에서 진행된다. 경찰청은 “시험당일 응시자 전원은 신분증 및 응시표, 관련 자격증을 지참하고 집결 시간을 엄수해야한다”며 “집결 시간 내 출석 등록을 하지 않은 응시자는 실기시험에 응시가 불가하다”고 전했다. 따라서 응시자는 시험 당일 6층 대기장소로 집결한 후 안내에 따라 시험장소로 이동하면 되고, 오전 응시자의 경우 오전 8시 반까지 집결, 오후 응시자는 오후 1시까지 집결하면 된다.

 

금년도 화약전문요원의 경우 남녀 구분 없이 순경 3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에 30명이 원서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화약전문요원 실기 시험을 통해 화약류 관련 기본‧전문지식(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 중심)에 대한 구술 질의로 업무관련 지식과 문제 해결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기본지식의 경우 화약류(폭약, 화공품 등 포함) 관련 지식을 전문지식은 총포화약안전관리법상 사안별 인‧허가 업무처리, 화약류 제조‧판매‧저장 및 화약사용 관련, 행정처분, 보안물건(거리) 관련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기본지식과 전문지식은 각 20점, 80점 배점으로 점수가 매겨지며 실기합격자는 실기시험 총점의 60% 이상의득점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의 300%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한편, 실기시험 합격자는 사이버경찰청을 통해 4월 12일 발표되며 서류전형은 4월 29일 실시한다. 이어 체력 및 적성검사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뒤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을 6월 7~8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6월 17일 확정‧발표된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