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개도국 관세공무원 능력배양사업 실시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6-02-23 15:12:00

 
기획재정부는 개도국 국·과장급 관세공무원에 대한 선진 관세행정 현장 교육을 올해 3회에 걸쳐 총 20여 명에 대하여 추진키로 WCO(세계관세기구)와 합의하였다. 

 

올해 그 첫 번째 교육은 아프리카 지역공무원을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 추진되며 우리나라 관세행정 소개와 현장체험, 산업현장 방문, 전통문화체험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의 한국 관세행정에 대한 친밀도 향상 및 경제발전 경험 확산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개도국 공무원들과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재부는 “향후 피교육생들에 대한 관리를 통해 해당 국가와의 협력사업과 현지 진출 한국기업, 물품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과 연계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