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난 해소 위해 경찰 교육생 400여 명 헌혈 동참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6-02-02 16:36:00

 

지난 25일 중앙경찰학교 새내기 경찰 교육생 400여 명이 혈액난 해소를 위해 단체 헌혈에 동참하였다. 이번 헌혈은 강도 높은 훈련과 수업을 받으며 프로 경찰의 꿈을 키워가는 경찰 교육생들이 학사일정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과 후 개인 휴식시간을 쪼개서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헌혈 마감시간까지 대기자가 줄을 이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헌혈에 참여한 유윤식 교육생은 “혈액이 부족해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헌혈에 동참했으며 경찰에 들어온 후 첫 헌혈이고 국민을 위한다는 마음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겨울 혈액난 해소를 위해 중앙경찰학교 새내기 경찰을 시작으로 본청과 지방경찰청별로 실정에 맞춰 2월 한 달간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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