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조선왕조실록 전용서고에 보관 된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5-12-22 14:27:00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이 온도‧습도 등이 맞춰진 최적의 환경에서 보존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조선왕조실록 태백산본의 안전한 보존을 위하여 실록 맞춤형 전용서고 구축을 완료하고, 18일 실록을 다시 제자리로 모시는 ‘실록 환안(還安) 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왕조실록(태백산본)은 지난 1985년부터 30년간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에서 보존‧관리해 왔으며 「조선왕조실록 전용서고 구축 공사」(’15년 6월~9월)를 통해 최적화된 보존 환경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이번 조선왕조실록 전용서고 구축을 계기로 선조들의 역사와 지혜가 담긴 위대한 기록유산을 후대에 안전하게 물려주는 것은 물론, 국민들이 기록 관리와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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