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험가의 4월, ‘쉼표’가 없다

이선용

gosiweek@gmail.com | 2015-03-31 14:28:10


 

2015년 4월, 수험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발걸음을 재촉하게 된다. 지방직 9급 공채 시험 원서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국가직 9급 공채 시험과 각 지자체별 소방공무원시험이 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 3월 14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일괄적으로 시행한 사회복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 역시 모두 4월에 발표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수험일정으로 가득 찬 4월을 들여다보았다.

▶출사표 : 지난 3월부터 시작된 2015년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의 원서접수는 4월에도 계속된다. 4월에는 10개의 지자체가 인재 선발을 위한 일정을 시작한다. 4월에 원서를 접수하는 지자체는 충남(4월 6~9일)과 경기도(4월 6~10일), 세종(4월 13~16일) 부산·대전(4월 13~17일),  인천(4월 20~23일), 광주·전북·제주(4월 20~24일), 충북(4월 21~23일)이다.
이에 해당 지자체 수험생들은 해당 시험 공고문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원서접수 일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결전 : 4월 18일에는 가장 많은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이 실시된다.
올해도 19만 명이 넘는 인원이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종 3,700명을 선발할 예정인 금년도에는 190,987명이 지원하여 평균 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또 각 시·도 소방공무원시험과 기상청 시험도 국가직 9급과 한날한시에 치러지게 된다. 이에 시험에 도전장을 제출한 수험생들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마무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험생들은 시험이 임박한 만큼 지나치게 지엽적인 문제에 집착하기 보다는 기출문제나 수험전문가들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내용 위주의 학습을 해야 한다. 또 모의고사나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두근두근 : 지난 3월 14일 각 지자체에서 일괄적 실시됐던 사회복지 9급 필기시험 합격자가 4월에 발표된다(경북 제외). 경북은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3월 3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의 경우 4월 3일 제주를 시작으로 합격자를 발표하며, 4월 24일 전북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다.
각 지자체별 필기시험 발표 일정은 ▲서울 4월 16일 ▲부산 4월 10일 ▲대구 4월 10일 ▲인천 4월 10일 ▲광주 4월 7일 ▲대전 4월 13일 ▲울산 4월 10일 ▲세종 4월 9일 ▲경기 4월 13일 ▲강원 4월 15일 ▲충북 4월 10일 ▲충남 4월 10일 ▲전북 4월 24일 ▲전남 4월 10일 ▲경북 3월 31일 ▲경남 4월 17일 ▲제주 4월 3일 등이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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